[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사회인 야구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사회인 야구 대축제가 부산 기장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야구에 흠뻑 빠져있는 세계 사회인 야구 마니아들이 부산으로 모인다. 한국 야구국가대표팀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를 통해 전국적인 야구붐이 일어나며 사회인 야구 규모 역시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회인 야구인구는 30만명 수준으로 매년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야구장은 2006년 100여개에서 400개 이상의 규모로 급격하게 확대되었고 리그는 400여개 수준으로 증가했다. 그 중 오투에스앤엠 이차호 대표가 운영하는 풍림무약배 O2리그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회인 야구리그다. 2010년 1개 야구장에 12팀으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