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경상북도 의성, 경상남도 밀양, 부산광역시 기장, 충청북도 보은 등이 새로운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함께 '2018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 대상지로 이들 지방자치단체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컬링 중심, 의성= 의성군은 국내 최초로 건립된 컬링경기장을 추가로 증축해 더욱 확충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의성테마파크를 운영한다. 또 컬링 전문 인력 육성, 컬링테마여행 개발, 컬링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컬링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