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회서 뛰는 3만 사회야구인 - 선수·취미반 500여 리틀 야구인 - 열기는 프로 리그 결승전 방불 - ‘야도’다운 전국 최대 규모에도- 열정 품을 경기장은 턱없이 부족 - 자치단체 운영권 협회로 이관해 - 야구인에 공평한 사용기회 줘야 “깡!” “아! 넘어가나요? 넘어가쓰요! ”지난달 25일 아침 경성대 야구장. 우렁찬 응원 소리가 제법 쌀쌀한 날씨를 녹였다. 사회인 야구의 열기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를 방불케 했다. 경기 내용도 프로야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차이점은 단 하나. 승자도 패자도 모두 환하게 웃었다는 것이다. ■ 사회인 야구의 메카, 부산이날 풍림무약배 02리그의 최상위 리그인 ‘일요 S클래스’의 ‘SWEEP’과 ‘혼’의 대결이 열렸다. 경기는 1위를 달리는 혼의 7-3 승리로..